한국 최초의 놀이공원이라는 타이틀을 가진 서울랜드는 개장과 동시에 대한민국 대표 테마파크로 자리매김했다. 서울역과 명동역에서 30분 내외 거리에 위치해 있어 교통이 편리하고, 인근에는 서울대공원의 동·식물원과 산림욕장, 국립현대미술관 등이 모여 있어 한국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널리 사랑받고 있다.

서울랜드는 한국 애니메이션 캐릭터로 꾸며진 놀이기구 50여 종뿐만 아니라 야외 수영장(여름)과 눈썰매장(겨울) 등 계절 시설도 운영하고 있으며, 계절별로 신선한 즐거움을 주기 위해 새로운 공연, 축제, 이벤트 등을 도입하고 있다. 2019년에는 한국 최초·최대 빛 축제 ‘루나파크’와 공룡 전시 체험관 ‘쥬라기랜드’를 차례로 오픈하여 한국 최고의 관광지로 발돋움하고 있다.

2019년 4월 오픈한 한국 최초·최대 빛 축제 ‘루나파크’는 이탈리아어로 ‘달’을 의미하는 ‘Luna’처럼 달빛으로 가득 찬 서울랜드의 야간공원을 의미한다. 서울랜드의 상징인 지구별을 활용한 3차원(3D) 맵핑쇼 ‘뮤직 라이트 플래닛’, 인기 DJ들의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루나파크 일렉트로닉댄스뮤직(EDM) 스테이지’, 하늘에서 폭포처럼 호수로 쏟아지는 디지털 LED ‘루나레이크’, 초대형 달과 장미 앞에서 인생샷을 남길 수 있는 ‘로맨틱 가든’, 롤러코스터인 블랙홀 2000을 이용한 ‘메가홀로그램쇼’ 등 화려한 콘텐츠를 선사한다. 낮에는 놀이공원으로, 밤에는 야간공원으로 재탄생하여 개장부터 폐장까지 풍부한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2019년 5월에는 ‘쥬라기랜드’를 오픈해 최대 18M 길이의 움직이는 공룡을 볼 수 있게 됐다. 다양한 종류의 공룡과 화석, 알 등이 100여 개 전시되어 있으며 단순한 관람을 넘어 공룡 화석 발굴, 뼈 맞추기 체험 등을 통해 어린이들의 오감을 자극하는 교육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