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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 이름 | 경주 동궁과 월지 |
| 인기점수 | 7,057점 |
| 인기순위 |
전국 캠핑 순위 19위 / 경북 캠핑 순위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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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소 | 경상북도 경주시 원화로 102 (인왕동) | | 문의 및 안내 | 054-750-8655 054-750-8650 | | 쉬는날 | 연중무휴 | | 체험 안내 | 없음 | | 수용인원 | 800명 | | 이용시간 | 09:00~22:00 (매표 및 입장 마감시간 21:30) ※ 많은 관람객으로 인해 입장 마감 시간에 임박하여 도착 시 입장이 어려울 수 있음. | | 주차시설 | 있음(약 소형 300여대) 무료 | | 유모차 대여 | 없음 | | 애완동물 동반 | 불가 |
| 기타정보 |
| 입 장 료 | 성인 : 3,000원 청소년·군인 : 2,000원 어린이 : 1,000원 | | 이용가능시설 | <주요시설>
복원 건물 3곳 / 월지
<기타 부대 시설>
영상관 / 수유관 / 벤치 / 포토존
<안전시설 설비사항>
안전요원 / 안전보험가입 / 의무대 / 소화기 / 소화전 / 화재감지기 / 스프링쿨러 | | 화장실 | 있음(남녀 구분) | | 한국어 안내서비스 | 가능(문화해설사 1일 6회 매시 정각) | | 외국어 안내서비스 | 가능(문화해설사, 영어 / 일어 / 중국어) |
Overview
경주 동궁과 월지는 신라 왕궁의 별궁 터이다. 다른 부속건물들과 함께 왕자가 거처하는 동궁으로 사용되면서, 나라의 경사가 있을 때나 귀한 손님을 맞을 때 이곳에서 연회를 베푼 장소이다.
신라가 멸망한 후 이곳에 기러기와 오리가 날아와 기러기 안(雁)과 오리 압(鴨)을 써서 예전엔 안압지로 불렀으나, 1980년대 이곳에서 월지-달이 비치는 연못이라는 글자가 새겨진 토기 파편이 발굴되고, 삼국을 통일한 후 문무왕 14년(674)에 큰 연못을 파고 못 가운데에 3개의 섬과 못의 북·동쪽으로 12봉우리의 산을 만들었으며 여기에 아름다운 꽃과 나무를 심고 진귀한 새와 짐승을 길렀다고 전해지는 내용으로 보아 이곳이 신라시대 때 '월지'라고 불린 장소로 확인되어 2011년에 경주 동궁과 월지라는 명칭으로 변경되었다.
일제강점기에 철도가 지나가는 등 많은 훼손을 입었던 임해전 터의 못 주변에는 1975년 준설을 겸한 발굴조사에서 회랑지를 비롯해서 크고 작은 건물 터 26곳이 확인되었다. 그중 1980년에 임해전으로 추정되는 곳을 포함하여, 신라 건물 터로 보이는 3곳과 월지를 복원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이곳에서는 많은 유물들이 출토되었는데, 그 중 보상화 무늬가 새겨진 벽돌에는 조로 2년 (680)이라는 글자가 새겨져 있어 임해전이 문무왕 때 만들어진 것임을 뒷받침해 주고 있다. 대접이나 접시도 많이 나왔는데, 이것은 신라무덤에서 출토되는 것과는 달리 실제 생활에 사용되었던 것으로 보인다. 임해전은 별궁에 속해 있던 건물이지만 그 비중이 매우 컸던 것으로 보이며, 월지는 신라 원지를 대표하는 유적으로서 연못 가장자리에 굴곡을 주어 어느 곳에서 바라보아도 못 전체가 한눈에 들어올 수 없게 만들었다. 이는 좁은 연못을 넓은 바다처럼 느낄 수 있도록 고안한 것으로 신라인들의 예지가 돋보인다.
동궁에는 임해전을 비롯해 총 27동의 건물이 있었음이 확인되었고 현재는 3채만 복원되었다. 그 건물을 비추는 화려한 조명과 월지에 반사된 모습은 경주의 대표 야경명소로 뽑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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