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풍수영장은 도심 속 취사가 가능한 수영장으로 물놀이를 즐기며 고기를 구워 먹을 수 있는 이색적인 공간이다. 평상, 테이블, 방갈로를 선택하여 자리를 잡을 수 있고, 취사 용품과 음식 등을 가져와 식사를 할 수 있다. 사전 예약이 일체 불가능 하며, 현장 선착순 매표만 가능해서 여름철 새벽 일찍 긴 줄이 늘어서 있는 이색 풍경을 볼 수 있다.
수영장 풀은 영유아 풀, 어린이 풀, 성인 풀로 나뉘어 깊이가 달라 남녀노소 누구나 즐겁게 즐길 수 있다. 워터슬라이드 운영 시에는 워터슬라이드와 연결된 영유아 풀은 이용이 불가능하며, 어린이 풀을 이용하여야 한다. 수영장 안에는 면티나 신발을 신고 들어갈 수 없으며, 수영복과 수영 모자가 필수이다. 매점에는 다양한 간식이 준비되어 있으며 매점에서 수영복 및 수영용품을 빌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