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산환경생태학습원은 반딧불이가 살아갈 수 있도록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습지와 생태계가 잘 보존된 숲으로 어린이, 청소년, 어른들이 함께 어우러져 자연을 느끼고 배우는 곳이다. 함께하는 가치관을 발전시키고, 나아가 도시의 삶 속에서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창의성과 자유성을 기르는 창작활동과 자연을 체험하고 이해를 배우고 공동체 체험을 통하여 협동과 배려하는 마음을 익힐 수 있는 생태체험관이다.
교육 프로그램은 정규와 특별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정규의 경우 생태 감수성 증진을 위한 에코 키즈와 환경 실천형 프로그램인 열두달 환경교실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특별 프로그램은 정월 대보름 기념 민속놀이를 즐길 수 있는 대보름 한마당, 에너지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불 끄고 별 보는 야간 프로그램인 불끄기 별켜기, 물의 날을 기념하며 물의 순환과 물 절약 체험활동을 할 수 있는 물방울의 여행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뿐만 아니라 교구 꾸러미를 받아 집에서 하는 목공체험, 스스로 생태체험을 할 수 있는 비대면 교육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