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정보
이름 | 경주 남산 불곡 마애여래좌상 |
인기점수 | 330점 |
주소 | 경상북도 경주시 인왕동 산56 | 문의 및 안내 | 054-779-6100 | 체험가능연령 | 전연령 가능 | 수용인원 | 제한 없음 | 이용시간 | 상시 개방 | 주차시설 | 없음 | 유모차 대여 | 없음 | 애완동물 동반 | 없음 |
기타정보 |
이용가능시설 | 마애여래좌상 |
Overview
경주 남산 불곡 마애여래좌상은 남산 북쪽 기슭에 불상을 모시기 위하여 만든 집이나 굴 형태의 공간인 감실을 파고 새긴 마애여래좌상이다. 불감은 높이 약 3m, 너비 3.8m의 바위 면에 깊이 1m, 높이 1.42m의 규모를 지닌 삼각형에 가까운 단면을 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감실을 파고 불상을 고부조로 새긴 가장 이른 예로서, 오른쪽 어깨와 왼쪽 무릎이 약간 부서진 것을 제외하곤 보존 상태가 양호하다.
불상의 머리는 두건을 덮어쓴 것 같은데 이것은 귀 부분까지 덮고 있다. 얼굴은 둥그렇고 약간 숙여져 있으며, 부은 듯한 눈과 깊게 파인 입가에서는 내면의 미소가 번지고 있다. 이런 점에서는 인왕리 석불좌상과 유사하지만, 전체적으로 자세가 아름답고 여성적이다. 양어깨에 걸쳐 입은 옷은 아래로 길게 흘러내려 불상이 앉아 있는 대좌까지 덮고 있는 옷자락이 물결무늬처럼 부드럽게 조각되어 전체가 아름답게 조화를 이루고 있음을 볼 수 있다.
마애여래좌상이 언제 조성되었는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알 수 없다. 불곡 마애여래좌상 윗부분에 목조 가구를 설치했던 흔적이 남아 있고, 감실 주변에 기와 조각이 산재해 있었던 것으로 미루어 목조 기와 건물이 있었을 가능성이 있으나 처음 조성됐을 당시에 함께 건립된 것인지는 불분명하다. 이 석불은 경주 남산에 남아있는 신라 석불 가운데 가장 오래된 것으로 삼국시대 후기에 만들어진 것으로 보이며, 이 불상으로 인하여 계곡 이름을 부처 골짜기라고 부르게 되었다.
네티즌 리뷰
경주 남산의 불곡 마애여래좌상을 향하여 발걸음을 옮길 때, 해가 넘어가는 노을빛이 자리한 길을 포근하게 감싸고 있었다. 약 400m의 거리는 짧았지만, 길가에 펼쳐진 운치 있는 경치와 찬바람을 맞으며 걷는 동안 마음은 점점 더 차분해졌다. 도착하면 가장 먼저, 조용하면서도 강력한 존재감으로 자리잡고 있는 불상이 눈에 들어온다.
작은 굴 안에 깊숙이 새겨진 불상의 모습은 마치 고대 신라의 영혼과 직면하는 듯한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얼굴에 드리운 편안한 미소는 인간의 잠재된 평화로움을 전해주고 있었다. 비록 늦은 시간이었지만, 몇몇 사람들이 그곳에 머물며 소원을 빌고 있는 모습은 마음 한 켠에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었다. 어느새 나도 모르게 손을 모으게 되었다.마치 시간여행을 다녀온 것 같은 느낌과 함께하였음
2024년 12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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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주시 남산(南山)에 있는 삼국시대 신라 시기의 마애불. 보물.
1963년 보물로 지정되었다. 경주 남산 북쪽 기슭에 감실(龕室: 불상을 모시기 위하여 만든 집이나 굴 형태의 공간)을 파고 새긴 마애여래좌상이다. 불감은 높이 약 3m, 너비 3.8m의 바위 면에 깊이 1m, 높이 1.42m의 규모를 지닌 삼각형에 가까운 단면을 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감실을 파고 불상을 고부조로 새긴 가장 이른 예로서, 오른쪽 어깨와 왼쪽 무릎이 약간 부서진 것을 제외하곤 보존 상태가 양호하다.
2024년 03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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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주시 남산(南山)에 있는 삼국시대 신라 시기의 마애불. 보물.
1963년 보물로 지정되었다. 경주 남산 북쪽 기슭에 감실(龕室: 불상을 모시기 위하여 만든 집이나 굴 형태의 공간)을 파고 새긴 마애여래좌상이다. 불감은 높이 약 3m, 너비 3.8m의 바위 면에 깊이 1m, 높이 1.42m의 규모를 지닌 삼각형에 가까운 단면을 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감실을 파고 불상을 고부조로 새긴 가장 이른 예로서, 오른쪽 어깨와 왼쪽 무릎이 약간 부서진 것을 제외하곤 보존 상태가 양호하다.
2024년 02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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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부처바위에 할머니뵙고 가요
2023년 12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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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하게 관리가 잘 되어있었습니다
가벼운 산행을 하신다 생각하시고 다녀오시면 됩니다
동네분들은 할매부처라고 하시더군요
2023년 11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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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로운 심신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온화한 미소! 가져갑니다!
2023년 10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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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불하십시요
2023년 10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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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남산 불곡 마애여래좌상 Rocl Nar 慶州南山佛谷 磨崖如來坐像 보물 제 198 호 경주 남산 불곡 마애여래좌상은 바위 면을 90 cm 깊이의 작은 굴 모양으로 파내고, 그 안에 새긴 불상이다. 이 불상이 있어 계곡을 불골, 불곡, 부처 골짜기라 부른다. G th Thi t 얼굴은 높은 돋을새김이지만, 몸과 앉은 자리는 얕은 선으로 새겼다. 고개를 살짝 숙이고, 눈두덩이가 도톰하고, 입가에 미소를 머금은 편안한 얼굴이 특징이다. 옷 자락이 양손을 덮고 있어 손 모양을 정확히 알 수는 없으나, 참선에 든 모습을 상징하는 선정인꼐 定印 으로 보인다. 일반적인 앉은 불상의 자세와 반대로 오른발을 밖으로 드러낸 것도 특이하다. 대좌는 무릎 아래로 내려오는 가사 자락으로 위쪽이 가려졌다.
2023년 08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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