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창한 산과 산천어와 수달이 사는 고장, 화천은 힐링 여행지다. 딴산유원지는 산이라기보다 섬같이 물가에 떠 있는 작은 동산으로 산그늘과 강물이 시원해 쾌적한 쉼터로 사랑받는다. 평화의 댐 아래 파로호의 맑고 깊은 물에는 붕어, 메기, 쏘가리 등 민물고기가 많아 화천 토속어류생태체험관을 들러보면 아이들과 유익한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칠성전망대에서 북한을 바라보며 분단의 아픔은 잊어버리고 평화와 통일을 꿈꾸는 시간도 화천에서 누릴 수 있는 힐링이다.

1. 파로호 파로호는 멀리서 바라보면 마치 상상 속의 봉황이 날개를 펴고 날아가는 대붕의 모습처럼 보인다고 해서 대붕호라고 이름이 붙여졌다. 광복 이후에는 북한에 속했던 지역이였으나 한국전쟁 때 되찾아 이를 치하하기 위해 이승만 전 대통령이 화천을 직접 방문해 깨트릴 파(破)자와 오랑캐의 노(盧)자를 써서 파로호(破盧湖)라고 이름을 지었다. ㆍ강원특별자치도 화천군 간동면 배터길 36-8 자세히 보기

2. 화천 풍산마을 장원급제하고 돌아오겠다는 도련님을 기다리다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한 처녀의 넋을 기리는 의미에서 고개이름이 붙여졌다고 한다. 그 후로 마을에 해마다 풍년이 들어 현재의 풍산마을이라 불리게 됐다고 한다. ㆍ강원특별자치도 화천군 화천읍 평화로 1260-13 자세히 보기

3. 화천토속어류생태체험관 토속어류생태체험관의 1층은 다양한 어종을 볼 수 있는 수족관, 2층은 체험을 하며 물고기에 대해 공부할 수 있는 체험관으로 이루어져 있다. ㆍ강원특별자치도 화천군 간동면 어룡동길 366 자세히 보기

4. 칠성전망대 ‘칠성전망대’는 1991년에 지어져 21여년이 지나면서 건축물과 내부관람시설이 일부 파손되고 노후되어 2013년 4월 19일 새롭게 현대적 감각에 맞도록 리모델링하여 안보관광상품으로 개발하게 되었다 ㆍ강원특별자치도 화천군 상서면 주파령로 4 자세히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