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화당은 1929년 일제강점기 시절 건립되어 100년에 가까운 역사를 간직한 곳입니다. 과거 제중병원, 한약방이었던 공간이 지금은 근대의 이색적인 매력을 지닌 한옥스테이가 되었습니다.

사계절 각기 다른 매력을 뽐내는 정원춘화당에는 봄꽃, 라일락, 철쭉, 아기동백 등 사계절 각기 다른 꽃들이 만개하는 정원이 있는데, 이 모습이 너무 아름다워 유달산을 품은 듯하다고 합니다. 햇볕이 좋은 날엔 정원 테이블에 앉아 꽃을 감상하는 여유를 즐길 수 있습니다.

예술적 감성을 충족하는 공간
체크인을 위해 입구의 카페로 들어가면, 남도 출신 작가들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어 예술적 감성을 향유할 수 있습니다. 또 클래식 전통공연, 로컬푸드를 이용한 미식 콘서트 등 자체 행사를 진행하고 있어, 다채로운 방법으로 춘화당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고택과는 또다른 매력의 근대한옥
춘화당 좌측에는 별채, 우측에는 본채가 있습니다. 본채 내부는 근대한옥 특유의 분위기를 발산하며, 깔끔하게 정돈되어 있어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내부 곳곳에는 근대한옥의 분위기를 돋우는 그림들이 설치되어 있으니 천천히 감상하길 추천합니다. 별채는 비교적 최근에 지어져 투룸 구조의 독립된 공간을 제공하고 있으며, 일부는 여성 전용으로 운영합니다. 춘화당은 고택과는 또 다른 매력을 느끼며 문화예술에 흠뻑 취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 춘화당의 매력 포인트, 조식
춘화당에서는 미각으로도 계절을 만끽할 수 있는데, 제철과일로 구성된 샐러드, 토스트, 커피 또는 우유로 구성된 조식이 그것입니다. 조식은 춘화당을 찾은 고객들이 가장 만족스러워 하는 매력 포인트 중 하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