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드레의 원래 이름은 고려엉겅퀴라 하며 바람에 흔들리는 잎사귀가 마치 술 취한 사람 같다하여 부르게 되었다. 동의보감에서는 어혈을 풀어주고 혈을 보완한다고 전하고 있으며 칼슘, 인 철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뼈를 튼튼하게 하고 빈혈을 예방해 주는 효과도 있다고 한다. 특히 임산부는 물론이고 간 독성을 중화시키고 보호하는데 효과가 있다는 사실이 입증된 만큼 현대인들에게 꼭 필요한 효능을 갖고 있다.
곤드레 나물과 함께 밥을 지어 양념간장과 함께 내는데 생선과 잡채 등 정갈한 밑반찬도 곤드레 밥만큼이나 인기이며 추가 반찬은 샐러드바를 이용할 수 있다.
어린이를 위한 돈가스, 새우튀김이 준비돼 있고 코다리 구이도 별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