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8년 주상복합 건물의 점포를 분양하면서 부곡 상가 시장이 형성되었다. 주상 복합형 시장인 부곡 상가 시장 주변 점포들은 '부곡시장'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2005년 5월 21일 전통 시장으로 인정받은 부곡 시장은 5층 건물 중 1층에 시장이 형성되어 있다. 상가 주변에는 채소, 과일, 공산품 등을 취급하는 점포들이 있으며, 시장 내부는 건어물 점포, 슈퍼, 횟집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모바일 온누리 상품권을 취급하는 점포들도 있다.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가 있는 부곡 상가시장은 날씨와 상관없이 장을 볼 수 있도록 천장에 천막이 설치되어 있어 편하게 장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