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트, 조리기구, 가구 없이도 미리 조성된 글램핑장에서 즐기는 캠핑이 하나의 여행 트렌드로 떠올랐다. 여수 메아리 글램핑장은 거문도, 백도, 오동도, 금오도라 불리는 숙소가 마련되어 있다. 각 글램핑장 안에는 침대, 테이블, 실내 슬리퍼, 식수대, 전자레인지, 밥솥, 커피포트, 냄비, 화장실, 헤어드라이어, TV, 냉장고, 에어컨 등이 잘 갖춰져 있다. 숯을 빌려 바비큐를 해먹을 수도 있으니 캠핑 분위기를 물씬 내기 좋다. 캠핑 장비를 이고 지고 갈 필요 없이 몸만 가서 설거지와 주변 정리만 깨끗하게 하고 나오면 된다. 또한 무선 인터넷이 제공되어 밤새 무제한으로 영화나 드라마도 편하게 즐길 수 있다. CCTV가 있어서 안전한 편이다. 한여름에는 에어컨이 한겨울에는 난방이 가동되어 사계절 내내 언제라도 캠핑을 편하게 즐길 수 있다. 현재는 코로나로 인하여 최대 4명만 예약이 가능하고 유아도 인원에 포함된다. 반려동물은 출입이 불가하다. 미리 예약을 하면 갯벌체험도 할 수 있다. 수영장도 있지만 코로나가 잠잠해지면 재개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