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역 근처에 있는 텐푸라 타이가는 부산 해리단길 맛집으로 일본식 튀김을 올린 덮밥 전문점이다. 지하철 2호선 해운대역 4번 출구에서 가깝다. 깔끔한 가게 내부는 오픈 키친을 둘러싼 테이블로 이루어져 있고 그리 크지는 않다. 메뉴는 텐동 딱 세 가지로 바삭한 튀김 옷을 입은 새우, 단호박, 오징어, 가지, 연근, 꽈리고추, 붕장어, 달걀, 김 등이 밥 위에 올라간다. 일본식 튀김이 올라가는 텐동은 겉은 바삭, 속은 촉촉하여 밥과 소스를 곁들여 먹는 이색 메뉴이다. 메뉴 특성상 주문 후 바로 조리를 하여 시간이 다소 오래 걸릴 수 있고, 주말에는 기본 30분에서 1시간도 웨이팅이 발생할 수 있어 여유 있게 시간을 갖고 방문해야 한다. 전용 주차장은 따로 없어 인근 공영주차장을 이용해야 한다. 가까운 곳에 걷기 좋은 송림공원과 동백섬도 있어 함께 방문해 보는 걸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