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발 600M에 위치하고 있는 패러글라이딩 활공장이면서 캠핑장이다. 깊은 계곡 사이를 가르며 흐르는 강물과 어우러진 구불구불한 산악풍경이 험준한 고지대에 위치한 신비한 도시로 알려진 마추픽추를 연상시키는 수려한 경관을 지니고 있다. 높은 고지대에 위치하고 확 트인 전망때문에 차박 명소로도 유명하다. 개인사유지이기 때문에 예약을 해야만 출입할수 있다. 주위에 조명이나 인공적인 불빛이 없어 밤에 은하수를 관찰하기 좋고 이른 아침 운무가 낀 하늘이 한편의 그림처럼 아름답다.
캠핑할 수 있는 장소는 세 곳이 있다. 상단은 바람이 강해 차박만 가능하고, 중하단은 차박용도킹텐트 소형만 가능하다. 전망은 아무래도 높이가 있는 상단이 좋다. 예약을 하고 선착순 입장이라 좋은 위치를 차지하려면 서둘러야 한다. 오후 2시 이전에는 입실이 금지된다. 올라가는 길이 외길이고 험해서 내려오는 차와 만나는 경우 피할 수가 없기 때문이다. 개수대도 있고 화장실도 있다. 캠핑장 위쪽으로는 패러글라이딩 활공장이 있는데 이곳이 별 보기가 좋은 위치이다. 패러글라이딩을 체험하려면 캠핑장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