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대공원과 나란히 위치한 근화원은 육영재단 어린이회관이 운영 중이며, 1987년 어린이 생활교육기관으로 문을 열었다. 근화원은 총 8개의 객실을 보유하고 있고, 120명에서 180명까지 대규모 인원 수용이 가능하다. 서울 도심에 위치하고 있어 교통이 편리하며, 학교, 수학여행 등 단체 여행객들에게 한옥 숙박 체험을 하기에 적합하다.
근화원은 예절교육기관으로,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한옥 숙박 체험을 하면서, 전통문화와 예절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천연염색 체험, 떡만들기 체험, 다도 체험, 전통예절 체험, 문화체험 등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근화원이 위치한 육영재단 어린이회관 내에는 수영장과 썰매장이 있어, 여름에는 수영을, 겨울에는 눈썰매를 즐길 수 있다. 근처에 위치한 어린이대공원에서 동물원, 식물원 체험도 가능하다.